^^^▲ 과민성방광 치료제 디트루시톨SR ⓒ 화이자제약^^^ | ||
한국화이자제약의은 얼마전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제20회 EAU (유럽비뇨기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이같은 결과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 디트루시톨SR 4mg을 처방한 환자군은 첫 주 내에 효과를 경험했으며, 12주 동안 내약성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환자들이 치료 시작일 혹은 그 전부터 치료 8일까지의 배뇨 습관을 기록한 배뇨 일지를 분석한 결과, 디트루시톨SR은 복용 시작 5일째부터 효과를 나타냈다.
배뇨 일지 분석에는 총 689 명의 환자 (남자 197명, 여자 501명)가 포함됐으며 평균 연령은 61 ± 15세였다. 이번 임상 연구의 주요 연구 목적(endpoint)은 임상 시작 시점(baseline)을 기준으로 24시간 내 나타나는 빈뇨, 절박뇨, 요실금의 횟수가 어느 정도 개선되는가를 측정했다.
디트루시톨SR 복용 환자들은 치료 개시 5일째부터 세 가지 주요 증상에서 유의미한 개선 효과가 나타났으며, 6일과 7일째에도 효과가 지속됐다.
특히 24시간 내 절박뇨와 요실금이 나타나는 횟수는 5일째에 50%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째에는 환자들의 요실금 횟수가 75%, 절박뇨 횟수는 67%나 줄었다. 배뇨 횟수는 5일째에 13% 줄었으며, 7일째에는 20% 감소했다.
한편 미국 뉴저지 의대 외과 데이빗 서스맨 박사(David Sussman, MD, Department of Surgery, University of Medicine and Dentistry of New Jersey, USA)는 “이번 연구를 통해 환자가 치료를 지속하도록 하는데 디트루시톨SR 의 빠른 효과와 우수한 내약성(tolerability)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메디팜뉴스 박시범 기자 (news@mediphar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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