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서장 김택준)는 시골 야산에 매설된 송유관에 고압호스 밸브를 용접해 부착한 후 송유관로에 구멍을 뚫어 기름을 훔친 A모(26·충북 청주시)씨 등 2명을 검거하고 달아난 3명을 추적하고 있다고 9월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8월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충남 당진시 ○○면 ○○리 소재 야산에서 그 곳을 통과하는 대한송유관공사 충청지사 송유관로에 구멍을 뚫어 경유 2000ℓ(시가 320만원 상당)을 훔친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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