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를 주최한 부산 제주특별자치도민회 허영배(재외도민회장 겸임)회장은 4년째 부산 제주도민회를 이끄는 수장으로서 제주 출신의 생활복지 및 의료복지 사업에 심혈을 기울어 온 사업 중에서 특히 노인 복지사업 일환으로 사비를 들여 매년 추석 및 명절 때마다 쌀 나눔 행사를 이어 온지가 올해로 5번째 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 허영배 회장은 오늘 행사가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으며 무엇보다도 어렵고 외롭게 생활하는 독거노인 분들이 부산 제주도민회의 행사에 참여하여 도민회의 일원으로 인식하여 서로 도와가며 이 사회에 이바지하는 제주 인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70여년전에 제주를 떠나 부산 영도에 정착했다는 기초생활 수급자로 생활한다는 표선 출신인 오영옥(86세) 할머니는 아무도 돌봐주기 않는 노인들을 부산제주 도민회에서 명절 때마다 쌀 나눔 행사와 봄에는 경로잔치까지 열어 주시는 허영배 회장님께 한없는 고마움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부산 제주특별자치도 수석 부회장 이성율(대정)은 제주를 떠나 온지가 48년 됐지만 벌초 때는 매년 제주를 찾지만 명절은 부산에서 제주방식으로 상머리를 제주를 향하게 하여 지난다며 탐라인의로서 마음에 고향을 잊지 않고 조상의 대한 의무와 도리를 다하고 후세에 가서도 제주를 떠났지만 제주인의 궁지를 이어 갔으면 하는 바람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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