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시범바다목장은 태안군 안면도 및 내․외파수도의 내측 7,500 ha의 규모이며, 서해안의 특성을 살린 바지락 및 주꾸미 산란장 조성과 함께 안면도 방포항에 갯벌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바다목장 체험관을 건립하였다.
* 바다목장 체험관(어촌체험시설) : 3층 건물 (연면적 485㎡)
1층 : 바다목장 체험장, 2층 : 갯벌체험관, 3층 : 전망대(옥상)
또한, 바다목장에 새로운 어류 서식장 조성을 위하여 사각어초 등 23종 총 3,044개의 인공어초를 설치하였고, 지역 특산어종을 증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조피볼락, 넙치 등 6종 8,080천 마리를 방류하였다.
태안 바다목장사업에 대한 경제효과 분석결과에 따르면 어업 효과 및 어업외 효과를 합친 편익비용비율(B/C)은 3.73, 내부수익율은(IRR) 30.9% 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어업 효과보다 어업외(유어낚시, 수산체험 등) 수익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 출처 : 태안 시범바다목장 사업의 경제성분석
(2013, 한국해양수산개발원ㆍ한국자원경제학회)
FIRA는 태안시범바다목장의 기반시설 준공을 시점으로 향후 지역 어업인(바다목장 자율공동체)과 함께 바다목장에 조성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지역 수산업의 발전에 적극 참여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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