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들이 오염되어 궤도를 이탈하였습니다. 세월호유족 대 국가 사이에 대치상태가 벌써 4개월을 넘겼습니다. 국회는 구한말 조정처럼 국가를 팽개치고 패를 지어 이전투구합니다. 청와대는 그때의 왕실처럼 세월만 보냅니다. ‘유민 아빠’라는 수염 기른 사람이 교황 앞에 혜성처럼 돌출하더니 대한민국 양심의 심벌로 등극하였습니다. 그는 딸이 가슴속에서 숨을 쉬고 있다는 말로 눈물을 자극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는 10여년 전에 이혼하면서 그 딸을 버렸습니다. 그는 민노총 전사입니다. 오늘은 또 국정원이 자기의 뒤를 밟았다며 소란을 피웁니다. 이 한 비정상적인 사람에 의해 국회는 물론 국가전체가 잃어버린 4개월 말고 얼마나 더 농락당해야 하겠습니까?
한일관계가 사상 최악입니다. 한일관계가 없었다면 포항제철도, 욘사마도 K-팝도 없었습니다. 정치꾼들은 늘 교체됩니다. 그런 정치꾼들의 일시적인 언행으로 두 나라 국민들이 서로를 적대시한다는 것은 언어도단입니다. 활로를 찾아야 할 정치권과 언론이 오히려 국가이익에 역행합니다. 설상가상으로 대통령이 한 일본기자를 상대로 대수롭지 않은 내용을 가지고 소송을 합니다. 검찰이 외국기자를 2번 불러 도합 20시간 이상 조사했고, 또 한 번 더 부른다 합니다. 일본 정부와 언론의 감정이 극에 달했습니다. 일본 전체를 적으로 돌리는 위험한 선택입니다. 세계 언론들도 움직입니다. 소송에서 이기면 남는 게 무엇입니까? 한일관계가 파탄나고, 한국이 언론탄압 국가라는 오명을 얻는 것뿐입니다. 전술적 승리가 전략적 패배를 안겨주는 경우가 바로 이것입니다. 대통령이 한일관계를 더욱 파탄 내게 하는 주역이어서야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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