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20일(수)-8월 22일(금) 전남 여수북초등학교에서 <오케스트라 여름캠프>가 진행되며, 8월 23일(토)-8월 24일(일)에는 부산의 금성초등학교에서 <별밤캠프>가 열릴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 KB 국민은행이 협력하는 ‘예술꽃 새싹학교’는 공교육 내 문화예술교육의 우수모델로 알려진 ‘예술꽃 씨앗학교’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지번 사업은 민·관협력을 통한 문화예술교육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2년 하반기부터 운영되고 있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 6개교(부산 금성초, 전남 여수북초, 경북 봉화초, 경북 송라초, 경남 삼동초, 광주 지산초)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의 문화기반시설 등 관련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지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전남 여수북초등학교와 부산 금성초등학교는 2년째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학교로 오케스트라 활동, 연극, 공예, 영화, 요리, 목공, 무용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사랑하고 즐기는 환경을 조성하고, 그 예술적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소통해오고 있다.
여수북초등학교의 <오케스트라 예술캠프>는 64명의 오케스트라 단원 아동들 중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46명의 아동들이 참여하는 여름방학 캠프로, 8월 27일에 있는 ‘제 39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를 위한 연습 및 여름방학 추억 만들기를 목적으로 열린다.
또한 금정산 자락에 위치한 금성초등학교의 <별밤캠프>는 아동, 학부모 및 지역 주민 총 15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아이들의 통기타부 공연과 40대 중후반 아버지 6명이 모여 결성한 ‘아빠밴드’ 공연 등 ‘한밤의 음악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학교 운동장에 무대차량과 텐트를 설치하여 금정산의 여름밤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운치 있는 캠프를 진행 할 예정이다.
‘예술꽃 새싹학교’를 통해 아이들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교육적 환경과 예술적 재능을 해당 지역 사회와 공유하며 소통을 강화하여, 향후 문화예술교육 사회공헌 성공사례로서 내실 있는 기반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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