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날씨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내일 날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9일 기상청은 내일 한반도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낮에는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남부지방, 밤에는 서울과 경기 북부를 제외한 중부지방까지 비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상청은 남부지방의 지반이 비로 인해 약혀진 상태에서 또 비가 예상돼 축대 붕괴와 저지대 및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강수량은 강원 남부와 경상남북도 최대 200mm가 예상되며 수도권과 강원 북부는 10mm~60mm가 예상된다. 또 강원중남부와 충청도, 남부지방, 제주도, 울릉도, 독도 등은 50mm~150mm의 비가 예상돼 옷차림에 주의가 필요하다.
내일 낮 기온은 오늘보다 높겠지만 평년보다는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대전 21도, 부산 22도, 대구 22도, 광주 21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7도, 부산 26도, 대구 26도, 광주 27도 등이다.
내일 전국 날씨를 접한 누리꾼들은 "내일 전국 날씨, 비가 많이 내리네~", "내일 전국 날씨, 옷차림에 신경써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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