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은 8월19일 오전 11시30분 러시아 한인 이주 150주년을 기념해 국제오토 랠리 참가단(이하 랠리 참가단) 100명이 독립기념관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랠리 참가단'은 CIS지역(리투아니아·벨라루스·우크라이나·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타지키스탄·키르기스스탄·카자흐스탄)과 러시아 국경을 차량으로 넘어 북한을 지나 남한까지 횡단한다.
러시아 한인 이주 150주년 기념 국제오토 랠리는 ‘유러시아 평화의 길, 한반도 통일의 길’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7월7일부터 8월30일까지 차량으로 유러시아 대륙을 횡단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한반도의 평화와 남한·러시아간의 미래지향적인 선린관계를 형성하는 것으로 분단 후 자동차를 통한 최초의 국토 종단이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이날 ‘랠리 참가단’은 추모의 자리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을 참배한 후, 통일염원의 동산에서 통일을 염원하는 타종을 통해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를 기원하는 행사를 갖는다.
한편 ‘랠리 참가단’은 ‘러시아 한인 이주 150주년 기념’,‘황야에서 들꽃을 피우다’ 특별기획전 관람을 통해 러시아에서 우리 민족이 겪었던 시련과 그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다양한 독립운동을 전개하며 운명을 개척했던 우리 민족의 강인한 저력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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