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첫 수중 생태지도 공개
해양수산부는 최근 독도해역 지형, 어족 등 생태환경과 수중경관을 생생하게 그린 첫 독도 수중 생태지도를 우리나라 최초로 완성했다고 밝혔다.
독도 첫 수중 생태지도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연구원, 대학 교수팀, 한국수중과학회 전문가들로 구성된 독도탐사대원들이 정밀 탐사를 거쳐 일일이 스케치해 완성됐다.
여기에는 연어, 송어, 대구, 꽁치, 오징어 등의 물고기와 다시마, 미역, 소라, 전복 등의 해조류들이 그려져 있다.
독도 첫 수중 생태지도 완성과 관련해 해양수산부는 "지난 2008년부터 큰가제바위, 독립문바위, 해녀바위, 혹돔굴, 동도연안 등 총 5곳을 대상으로 지도 제작을 추진해 왔다"며 "독도 수중 생태지도에는 정밀수중 탐사를 통해 확인된 해조류, 어족, 서식지 등을 상세하게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양수산부는 첫 독도 수중 생태지도를 이용해 다른 해역과 생물 다양성, 건강도를 비교·진단하고 기후 변화에 따른 해양생태계의 변화상을 추적하는 기초자료로 사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독도 첫 수중 생태지도 공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독도 첫 수중 생태지도, 멋지다", "독도 첫 수중 생태지도, 감탄이 절로 나오네", "독도 첫 수중 생태지도, 만드느라 고생이 많았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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