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터넷, ‘실시간 반응’ 개편
스크롤 이동 상태바
줌인터넷, ‘실시간 반응’ 개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스트소프트의 자회사 줌인터넷의 개방형 검색 포털 ‘줌닷컴’이 ‘검색 편의 증가’와 ‘차별화’를 골자로 하는 ‘실시간 반응’ 서비스의 개편을 7일 단행했다. ‘실시간 반응’은 검색어에 관한 트위터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의 네티즌 반응을 종합해 보여주는 서비스로, 줌닷컴은 이번 ‘실시간 반응’ 개편을 통해 줌닷컴의 검색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줌닷컴의 ‘실시간 반응’은 트위터 뿐만 아니라 100여 개 이상의 국내 대표 커뮤니티까지 포함한 검색결과를 제공해 기존 포털의 실시간 검색을 보완한 점이 특징이다. 타 포털의 실시간 검색의 경우 검색결과 대부분이 트위터 게시물로만 구성되거나 자사의 뉴스, 블로그, 카페 글로만 구성되지만, 줌닷컴의 ‘실시간 반응’은 트위터 뿐만 아니라 여론 영향력이 강한 국내 대표 커뮤니티의 콘텐츠까지 두루 제공해 사안에 대해 보다 입체적인 파악을 돕는다.

이는 국내에서는 온라인상의 여론과 이슈의 대부분이 트위터와 같은 SNS서비스 보다는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해 촉발되거나 파급되는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때문에 줌닷컴의 ‘실시간 반응’을 이용해 검색하면 이슈에 대해 보다 풍부하고 다양한 네티즌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지난 6일 발생한 일본인의 위안부전시회 작품 훼손 사건과 관련된 키워드인 ‘만취 일본인’으로 검색할 경우, 줌닷컴의 ‘실시간 반응’에선 트위터는 물론 ‘디시인사이드’, ‘이지데이’, ‘뽐뿌’, ‘오늘의 유머’, ‘루리웹’ 등의 커뮤니티 글들이 함께 노출된다. 류현진 선수의 선발 등판 일인 8일 ‘류현진 중계’라는 키워드로 검색할 경우에는 ‘엠엘비파크’, ‘포모스’, ‘클리앙’ 등의 커뮤니티 글들이 노출된다. 특히, 최근에는 특정 분야에 대해 전문화되고 성향이 뚜렷한 커뮤니티들이 많아짐에 따라 이슈에 대해 더욱 다양하고 흥미로운 의견과 반응 확인이 가능하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네티즌 반응을 한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화면과 기능이 정리되었다는 점이다. 검색결과를 빠르게 훑어 볼 수 있도록 본문 길이를 최적화했고, 색상과 이미지로 트위터 반응과 커뮤니티의 반응을 구분하기 쉽게 디자인이 개선되었다. 또한 트위터만 혹은 커뮤니티만과 같이 원하는 출처의 검색결과만 확인할 수 있는 검색기능과 함께 이미지와 동영상이 포함된 글에는 아이콘 표시를 하여 이용자들이 원하는 종류의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소비할 수 있도록 이용 편의를 세심하게 배려했다.

줌인터넷 김명섭 본부장은 “범위가 넓고, 변화가 심한 네티즌 반응의 속성을 고려해 다양한 콘텐츠를 폭넓고 빠르게 수용하되, 이를 효과적으로 정리해서 보여주는 방향으로 ‘실시간 반응’ 서비스의 개편을 준비했다”며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의 검색결과를 통해 서비스 이용자들이 사안을 보다 입체적으로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줌닷컴은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보다 신선하고 의미 있는 줌닷컴 만의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