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박쥐, 에볼라 바이러스 '원인'에도 불구 현지인들 "끊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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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박쥐, 에볼라 바이러스 '원인'에도 불구 현지인들 "끊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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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바이러스 중간 매개체 과일박쥐

▲ '에볼라 바이러스 중간 매개체 과일박쥐' (사진: NBC) ⓒ뉴스타운
세계보건기구(WHO)가 '에볼라 비상사태'를 선포한 가운데, 서아프리카 주민들이 에볼라 바이러스를 옮기는 숙주 동물인 과일박쥐 섭취를 멈추지 않아 우려를 낳고 있다.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지는 서아프리카 주민들이 감염 위험에도 불구하고 과일박쥐, 설치류 등 야생 동물을 섭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초 과일박쥐는 에볼라 바이러스를 옮기는 중간 매개 동물로 지적됐으나, 주민들은 적당한 단백질 섭취 대안이 없어 이를 여전히 사냥하고 있다.

마을 주민은 "이곳에서 가축 사육은 널리 퍼지지 않았다. 야생 동물 섭취 금지는 새로운 삶의 방식이라 비현실적인 것"이라고 가디언과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한편 WHO는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보고된 1779건의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사례 중 96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에볼라 비상사태 과일박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에볼라 비상사태 과일박쥐,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게 도와줘야겠네" "에볼라 비상사태 과일박쥐, 어떻게든 설득해야지" "에볼라 비상사태 과일박쥐, 과일박쥐라는 게 있는지 처음 알았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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