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정택 서울시교육감 사진^^^ | ||
신입생들의 학력 수준을 파악하고 학년 초 교수, 학습 계획 수립을 위해 치뤄진 이번 진단 평가는 교육청이 일선 학교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문제지를 제공한 것으로 학교별 사정에 맞춰 자율적으로 이뤄졌으며 368개교 중 366개교가 진단평가를 치뤘다.
서울시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치러진 진단평가는 진단평가의 취지에 맞도록 초등학교 교육 과정의 범위 안에서 출제했으며 기본 개념을 중심으로 쉽게 출제됐고 초등하교 평가 영역별 성취 기준 및 평가 기준에 맞추어 출제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하지만 “성적은 학교별로 자체 처리하되 그 결과는 개인의 석차 등을 포함하여 개인은 물론 학급과 학교 간 자료는 일체 산출하지 않으며 개인별 성적도 별도 통지하지 않고 내신 성적에도 일체 반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결과 자료는 교수 학습방법 개선과 기초 학습 부진 학생 지도 등 단위 학교별 학력 신장을 위한 지도 자료와 학생 및 학부모의 상담 자료로만 활용될 예정이며 이에 따른 기초학력 미달 기준은 각 학교의 교과협의의회에서 논의 설정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교육청은 학부모들이 이번 치러진 진단평가 실시가 자칫 사교육비의 증가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지적에 대해 “초등학교 교육 과정 내에서 기초적이면서도 쉬운 문제를 출제했다고 밝히면서 추후 제도적 보완을 통해 개선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치러진 진단평가는 366개교가 치뤘으며 남부교육청 산하 영남중학교는 16일(수)에 치룰 예정이지만 성북교육청 산하 고명 중학교는 학내 분규로 인해 실시가 미정이나 학교문제가 해결되면 자체 계획에 의거 추후 실시하도록 지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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