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키이스트)이 지난 5일 일본 오사카를 뜨겁게 달궜다.
5일 하루, 일본 오사카는 온통 김현중을 향한 팬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오사카성홀에서 오는 9일 DATV에서 정식으로 방영되는 김현중 주연 드라마 <감격시대>의 프리미엄 이벤트와 지난 6월 말부터 진행 중인 김현중의 월드투어 오사카 콘서트가 연이어 진행됐기 때문.
콘서트에 앞서 진행된 ‘<감격시대> 프리미엄 이벤트’에서 김현중은 드라마 정식 방영을 기다리는 현지 팬들과 만나 근황을 전하고,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화기애애하게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이날 이벤트를 위해 준비한 <감격시대> OST 수록곡 ‘오늘이 지나면’ 등 김현중의 히트곡으로 구성한 특별 무대를 선보이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감격시대> 이벤트 중간중간 능숙한 일본어로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등 일본 팬들에 대한 배려를 아끼지 않아 큰 박수를 받았다.
같은 날 오후 6시부터는 ‘2014 김현중 월드투어: 몽환(夢幻) in JAPAN’ 의 두 번째 도시인 오사카 콘서트가 진행됐다. 지난 달 29일과 30일 양일간 2만 명 팬들과 만났던 요코하마 콘서트 당시 못지 않은 뜨거운 관심과 열기 속에 시작된 오사카 콘서트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퍼포먼스와 무대 연출로 팬들을 압도했다.
이날 <감격시대> 프리미엄 이벤트와 월드투어 오사카 콘서트를 통해 총 1만 3천 현지 팬과 만난 김현중은 “팬 여러분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이야기 나누고, 긴 시간 땀 흘려 준비한 무대를 보여드릴 때가 가장 행복한 것 같다” 라면서 “남은 히로시마 콘서트도 열심히 준비해서 멋진 추억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현재 일본 열도는 김현중의 최근 앨범 ‘핫 선(HOT SUN)’의 꾸준한 인기와 월드투어 진행, 그리고 드라마 <감격시대>의 정식 방영까지 맞물리면서 그 인기가 한층 뜨거워진 상태. 이에 김현중의 소속사로 월드투어 콘서트 추가 공연과 팬미팅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 같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김현중은 이후에도 일본에서 바쁜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팬 사인회를 진행하는 것.
이번 사인회는 지난 6월 앨범 발매 당시 오리콘 데일리 차트와 위클리 차트 모두 1위를 차지한 일본 네 번째 싱글 앨범 ‘핫 선(HOT SUN)’ 에 보내준 일본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전격 결정된 이벤트로, 일본 5개 도시(오사카, 나고야, 도쿄, 센다이, 후쿠오카)에서 진행된다.
이후 9일에는 ‘2014 김현중 월드투어: 몽환(夢幻) in JAPAN’의 세 번째 도시인 히로시마 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