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협약은 학위취득을 원하는 충남도내 거주 결혼이민여성들을 대상으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다문화 가족의 학력 신장과 사회 참여 확대 및 조기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구체적으로는 ▲ 결혼이민여성 전 학년 학비 50% 이상 장학금 지원, ▲ 결혼이민여성 교육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 ▲ 졸업 후 취업과 정착에 필요한 맞춤형 일자리 교육 ▲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참여 지원 사업 정책개발 노력과, 다문화정책 발전 관련 관학협력 사업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 유지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 협약식에는 순천향대에서 김정식 산학협력부총장과 김동학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한 대학 실무자들과 충남도의 윤영우 여성가족정책관, 이순종 다문화팀장, 조삼혁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김정식 산학협력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도와 대학간 결혼이민여성과 다문화 가족을 위한 교육적 지원과 함께 사회적 관심과 배려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정책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와 충남도는 상호 지원역량을 기반으로 2015년까지 충남 다문화거점센터 주관시범사업을 시행한 후 정착 시까지 단계적으로 시와 군으로 확산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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