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 "이미페넴" 세계시장 본격 진출
중외제약 "이미페넴" 세계시장 본격 진출
  • 보도국
  • 승인 2005.03.1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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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 원료 및 기술수출 첫 계약, 연간 5천만불 기대

 
   
     
 

차세대항생제 '이미페넴'의 퍼스트 제네릭이 첫 수출 계약을 맺고, 글로벌시장 점령에 본격적으로 가세했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14일 신대방동 본사에서 브라질 국내제약사 중 매출규모 3위인 바이오키미코사(대표 크리스토프 글로스)와 '이미페넴'의 독점 공급 및 완제품 제조기술이전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중외제약은 올해 280만불, 2006년부터는 500만불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게 됐으며, 바이오키미코사는 중외의 원료를 완제품으로 제조한 후 2006년부터 1,000만불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브라질에 대한 최초의 이미페넴 제네릭 진출이 성사됨에 따라 멕시코 등 다른 중남미 국가에 대해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어서 이번 계약은 양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중외제약은 "브라질에 이어 멕시코 등 중남미와 일본에 대한 원료공급과 기술이전,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선진국에 대한 라이센스 아웃을 추진하고 있는 등 현재까지 협의 중인 비즈니스 규모는 원료와 완제품 매출과 러닝 로얄티, 업프런트 머니 등을 포함해 연간 5,000만불 규모 이상이 된다"고 밝혔다.

중외제약은 현재 유럽에 본사를 둔 2곳의 다국적 제약사와도 수출계약 협상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조만간 이미페넴의 수출이 잇따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외제약은 1990년대 초반부터 카바페넴계 항생제 신물질 연구 및 핵심중간체 개발연구에 착수하여 경기도 시화에 국제적 기준의 이미페넴 합성공장을 완공해 가동 중이다.

또 지난해 6월 '이미페넴'의 퍼스트제네릭을 개발하고 전공정에 걸쳐 국제적 기준에 의한 자체생산에 성공한 이후 이날 이미페넴의 세계 3위 시장인 브라질에 원료와 기술을 수출하는 쾌거를 올리게 된 것이다.

이미페넴은 다국적제약사인 MSD가 개발한 이후 특허가 만료된지 수년이 지났으나 고난도의 제조공정 때문에 제네릭을 생산하지 못한 제품이었으나 국내 제약사 연구진에 의해 세계최초 개발에 성공 국제적 관심을 모은 제제다.


메디팜뉴스 손상대 기자 (news@mediphar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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