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재보선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광주 광산을 지역구에 공천을 받은 권은희의 남편이 설립한 법인은 1인 회사였고 그 법인의 주소지는 버스차고지로 되어 있어 있었다. 사무실도 없는 공터에서 법인을 설립했다는 것은 이 버스회사의 소유주가 동의를 해주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전문투기꾼이나 비자금 조성이나 절세를 노리는 비도덕적 경영인들이 많이 써먹는 수법이다.
구로디지털 공단이나 가산디지털 공단 등에 가면 SOHO 성격의 1인 법인이 많이 있다. 그러나 이들은 실제 사무실이 있고 영업을 하는 회사들이다. 그러나 권은희 남편의 회사는 사무실도 없는 버스차고지였다고 하니 참으로 수상하기 짝이 없는 일이다. 그래서 절세를 겨냥한 유령회사라는 느낌이 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권은희 남편은 최소한 30억 원대 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상당한 재력가다.
권은희는 이 큰 금액을 전부 누락시켰다. 40대 후반이라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수십억 원대의 재산을 모았다는 것도 놀라운 일이기도 하지만, 어떻게 재산을 모았는지 재산형성 과정도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다. 권은희는 선관위에 재산목록을 제출할 때 남편의 이 재산을 누락시켰다. 법망을 교묘하게 이용한 고의적인 누락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결혼하여 가정을 이룬 부인이 자신들의 재산을 모를 리가 없다. 심지어 이혼한 사람들도 재산규모 만큼은 자세하게 알고 있다. 이처럼 뻔히 알고 있는 배우자의 재산을 누락시켰다면 두 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하나는 재산형성 과정이 떳떳하지 못하여 만약 재산형성과정에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들이 나중에 알려졌을 경우, 평소에 정의를 자주 거론했던 권은희 자신의 발언이 여론의 도마에 올라 낭패를 당할 우려가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것이고, 또 선친으로부터 유산을 물러받지 않았다면 젊은 나이에 어떻게 그렇게 많은 재산을 축적 했는지에 대한 의혹이 불거지는데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권은희의 남편은 수십억 원대의 재산을 보유한 사람이다. 그러나 작년에 납부한 소득세는 고작 239만원에 불과했다. 특히 지난 4년 동안에 납부한 소득세는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남편 명의의 법인이 상가수입으로 벌어들이는 한해 임대료 수입은 2억4천만 원이 된다고 한다. 편법을 이용한 변칙적인 절세가 있었던 것으로 보여 지는 대목이다.
권은희는 논문 표절만 해도 상식을 초월한다. 여기에다 재산누락까지 더해졌고 탈세한 의혹까지 낳고 있다. 사실이 이런데도 공지영 같은 골통좌파는 국회의원은 성녀를 뽑는 게 아니라고 하면서 권은희를 두둔하고 있다. 골수 짝퉁좌파의 눈에는 그렇게 보였을 것이다. 하지만 상식을 가진 일반시민들은 공지영과는 정반대로 보고 있다.
특히 안철수와 김한길은 자신의 공천허물을 덮기위해 권은희야 말로 정의의 사표라는 말로 감싸기에 바쁘다. 안철수와 김한길의 그 주장이 맞는다면 새민련의 지지율은 날로 치솟아야 한다. 하지만 나타나는 여론지지율은 그와는 반대로 자고나면 추락하고 있다는 소리만 들린다. 대다수 국민은 공천을 준 자들이나 공천을 받은 권은희 모두가 똑같은 한통속으로 보기 때문일 것이다.
교육부 장관으로 지명된 김명수의 결정적인 낙마이유도 논문표절이었다. 청문회는 총리나 장관의 능력과 자질을 검증하는 자리지 성인이나 성직자를 검증하는 자리가 아니었다. 그런데도 야당은 똑같은 행위가 발생했어도 자기편의 허물에는 너무나 관대하고 상대방의 허물에는 너무나 가혹한 2중 잣대를 들어대고 있으니 국민이 좋게 봐줄 리가 없는 것이다. 마치 논문표절에 있어 김명수가 하면 악이고 권은희가 하면 선이라고 재단하는 것 같아 보인다. 매사가 이러하니 새정치민주연합이 추락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다.
흔히 사람들은 나이가 어리면 참신하다고 여기는 습성이 있다. 생각이 건전하고, 합리적인 사고방식을 소유하고 있으며, 진취적인 기상을 가지고 있다면, 설령 나이가 들었다 해도 그런 사람이 참신한 신인에 속하는 것이지, 그동안 부패한 기득권 세력의 전유물이었던 거짓말로 일관하기, 엉뚱하게 변명하기, 논문표절하기, 허위폭로로 상관 물 먹이기, 그리고 세금을 절세하고 재산을 누락시키는 젊은 사람이 어째서 참신한 신인이라고 할 수가 있겠는가. 권은희를 보면 이제 갓 40대 초입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능구렁이가 따로 없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참으로 점입가경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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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꼬리 아홉개달린 백여우구먼~~~
이런 간교한 년을....국회로? 어~휴 골때리는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