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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남도국악원은 만물이 생동하는 봄을 맞이하는 국립남도국악원 전속 남도국악단의 3월 종합공연을 11일(금) 저녁 7시 남도국악원 진악당 무대에 올린다.
꽃샘추위로 더딘 새 봄을 재촉하는 대취타, 봄타령, 까투리 타령 등이 연주돼 남녘에서의 봄 기운을 몰아 윗녘으로 밀어 올리는 국악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저녁 국립남도국악원 대극장 진악당에 열리는 공연 내용은 기악합주(대취타), 판소리(수궁가 중 초앞 ~ 약성가), 무용(입춤), 민요(봄타령, 까투리 타령 등), 거문고와 대금 중주(수연장지곡), 가야금 병창(공명가, 심청가 중 황성올라가는 대목), 사물놀이(앉은반) 등이 연주된다.
남도국악원은 3월 '신비의 바다길' 행사가 열리는 11일 진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남도국악단의 국악공연 관람편의를 위해 공연장을 왕복하는 관객 전용 무료 버스를 운영하는 등 예향 남도의 국악대중화를 위한 노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이번 11일 국립남도국악단의 공연은 10일부터 11일까지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진도의 초자연 현상과 더불어 사람이 연출해 내는 전통예술의 또 다른 즐길 거리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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