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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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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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의 민주화운동은 대부분 북한의 대남공작 작전이었다

▲ 故 북한 김정일, 남한 노무현, 김대중
위키백과가 정의한 민주화운동은 군사독재정치 등 비민주적인 정치체제에 저항하여, 민주주의 확립을 달성하기 위해 벌이는 모든 활동을 의미한다. 위키백과는 대표적인 민주화운동을 4.19, 3선 개헌반대, 반 유신투쟁, 부마항쟁, 5·18, 6월 항쟁 등으로 꼽았다.

민주화운동은 해방직후부터 하의도 농민폭동, 화순탄공 폭동, 9월 총파업, 10월 대구폭동 등과 같이 폭동과 파업의 형태로 시작되었으며 이를 주도한 세력은 소련의 지원과 사주를 받은 남한 내 공산주의 세력이었다. 남한 공산주의 세력은 소련의 코민테른 전략에 따라 안동 출신 김두봉이 서울로 침투하여 조선일보에 위장하고 있으면서 박헌영을 데리고 1924년 지하에 설립한 조선공산당에 의해 자라나기 시작했고, 이들 세력은 해방직후 남인 인구의 70% 정도를 공산주의 사상에 경도되게 했을 만큼 그 세력이 엄청났다.

해방직후부터 이들 남한 공산주의자들이 벌인 민주화운동은 남한을 북한체제로 통일시키기 위한 투쟁이었다. 이러한 투쟁을 선동하기 위해 소련은 북한을 해방시키기 위해 북한에 진주했고, 미국은 남한을 식민지화 하기 위해 남한에 진주하였다는 논리를 폈다. 진정한 민주주의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식량을 착취하고 자유를 억압하는 미군정을 몰아내야 하고, 그 꼭두각시인 이승만을 타도해야 하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피를 흘려 폭력혁명을 끝없이 수행해야 한다고 선동해왔다. 이들 공산주의자들이 내거는 독재타도, 군사정권 타도 등은 의협심 있는 군중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선택한 주제들이었다. 이들은 늘 군중들의 불만을 찾아내고 그것을 군중에너지로 확대하여 폭동으로 점화시켜왔다.

소련의 공산주의 정강을 그대로 헌법으로 수용한 북한은 ‘민주주의’를 ‘사람중심주의’로 정의했다. 여기에서 ‘사람’은 노동자 농민 등 무산계급을 의미한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는 ‘사람의 적’을 폭력으로 타도해야 하는데, 그 폭력 과정이 곧 민주화 과정이라고 설교한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지 못하게 하는 세력, 즉 사람의 적이 있는데, 남한을 식민지화하는 미국이요, 사람을 착취하는 자본가요, 미국의 앞잡이인 남한 괴뢰정부라는 것이다. 따라서 남북한 공산주의자들이 말하는 민주화라는 것은 곧 이들 3개의 ‘사람의 적’을 타도하는 폭력투쟁을 의미한다.

따라서 민주화운동이라는 것은 남한의 해석과 북한의 해석이 완연히 다르다. 남한에서의 민주화운동은 군사독재 또는 이승만 독재로부터 민주주의 영역을 확대해가는, 매우 순수하고 아름다운 운동인 것으로 해석하고들 있지만, 정작 민주화운동을 주도한 386 등 남한 공산주의 세력은 북한식 해석에 따라 반비-반파쇼-반재벌 폭력투쟁을 진행해오고 있다.

민주화운동의 꽃이라 하는 5.18은 누가 뭐라 해도 반미-반파쇼 폭력투쟁이었다. 다른 민주화운동들에는 간첩집단이 기획하고 배후 조종하였지만, 5.18에서 만큼은 600명 이상의 북한특수부대가 직접 참가하여 30만 도시게릴라 작전을 지휘한 후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방대한 게릴라 작전은 있었지만 지휘부가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남한의 민주화운동은 곧 북한의 대남공작 작전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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