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0시 53분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고실 마을 아파트 단지 인근 성덕 중학교 도로변에 헬기가 추락했다.
사고 헬기에는 조종사 2명과 정비사 1명, 구조대원 2명 등 총 5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들은 모두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헬기가 추락한 곳 근처에 서 있던 여고생 1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한편 광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 헬기는 지난 14일 세월호 수색 지원을 위해 진도로 갔따가 복귀하던 중 기상이 나빠 추락한 것으로 보이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광주 헬기추락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광주 헬기추락, 어떡해" "광주 헬기추락, 하필 세월호 지원 나갔다가 추락하다니 마음 아파" "광주 헬기추락, 세상에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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