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정성근 내정자는 음주운전에 대해 "명백히 제 과실이고 너무나 부끄러운 일"이라며 "대단히 송구스럽고 부끄럽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성근 내정자는 "(음주 후에는) 대리운전을 이용해 집에 가는데 저희 집이 교통사정이 좋지 않아 대리운전자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집 근처에서 스스로 운전한다."라며 당시 음주운전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1996년 음주운전 적발 당시 경찰에게 항의하는 동영상에 대해서는 "젊은 기자로서 경거망동한 부분이 있고 큰 마음의 빚이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정성근 음주운전 사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성근 음주운전 사과, 저게 변명이야?" "정성근 음주운전 사과, 음주운전은 어떻게 해서든 용서가 안 돼" "정성근 음주운전 사과, 털어서 먼지 안 나오는 사람이 없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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