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태풍 너구리가 오는 8일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까지 북상하고, 9일에는 일본 큐슈 서쪽 해상을 따라 계속 북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너구리는 중심기압 998hPa, 최대풍속 초속 18m로 약한 소형 태풍이지만 점차 세력을 키워가고 있어 주의를 요한다.
한편 기상청은 "태풍 너구리의 진로가 다소 유동적인 상황이지만, 남해안을 향해 올라올 가능성도 있으므로 태풍 정보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라고 전했다.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 일본에만 머물다 가라"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 이름만 귀여웠구나?"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 남해안으로 오면 안 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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