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 영향으로 주말 새벽 제주도 가끔 비 이후 소강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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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 영향으로 주말 새벽 제주도 가끔 비 이후 소강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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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와 남부지방은 당분간 더위 지속, 간간히 소나기 곳

▲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모식도(출처:기상청)
기상청은 장마전선 영향으로 21일(토)~22일(일) 새벽 제주도 가끔 비가 온 이후 소강상태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일 장마전선은 동중국해상~일본남쪽먼바다에 동서로 위치하고 있으나 점차 제주도 남쪽먼바다까지 북상하면서 제주도에서는 내일(21일) 밤부터 모레(22일) 새벽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해안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23일(월) 이후 장마전선은 북위 30도 부근 해상에 머물면서 다음 주까지 소강상태를 보이겠고 내륙지방에서는 낮 동안 기온이 상승하여 무더운 가운데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국지적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말(29일)경에는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여 제주도를 중심으로 영향을 줄것으로 예측된다.

장마전선 북상이 늦어지는 이유로는 최근 바이칼호 북동부에 위치한 저지 고기압(Blocking High)의 영향으로 기압계의 흐름이 정체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북쪽으로 찬 공기를 동반한 상층 장파골이 남하하여 우리나라 주변으로 북태평양고기압의 북상을 막고 있다. 다만, 상층 단파골이 지날 때 일시적으로 장마전선이 활성화되어 제주도 남쪽먼바다까지 북상하면서 제주도에 영향을 주고 있다.

내륙지방 강수전망으로는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에서는 20일 밤부터 21일 오전사이에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중부 내륙에서는 내일과 모레(22일) 오후에도 대기불안정에 의해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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