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관내, 광복군 등 애국지사 8명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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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관내, 광복군 등 애국지사 8명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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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군에 참여한 김원웅 의원 모친도 생존

대전광역시 관내에 독립운동을 한 애국지사 8명이 생존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대부분은 80세가 넘은 고령자로 조국의 광복을 위해 항일운동을 했으며 44년에 통합출범한 광복군에 참여 대일 선전포고를 하는 등 무장투쟁을 전개한 애국지사들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개혁당 대표를 지내고 국회윤리특위위원장으로 열린우리당 당의장선거에 출마한 김원웅의원의 모친 전월선여사도 82세로 생존해 있는데 전 지사는 작고한 김근수 지사와 함께 부부 광복군 출신으로 유명했으며, 이 밖에 1931년 제주농업학교 재학시절 일본인교장집을 습격해 일경에 체포 옥고를 치른 91세의 이두일지사,항일 결사단체인 일맥회를 조직, 농민계몽운동과 민족의식함양운동을 전개한 박윤옥지사<90세>도 생존 확인됐다.

이 외에도 공주고등학교 재학 중 명랑클럽을 결성해 일본어 사용금지와 민족의식함양운동을 전개하다 투옥된 김행인지사(88세), 항일학생운동을 주도한 옥대호지사(80), 학교 교사로 학생을 대상으로 자주독립사상을 고취시킨 유제경지사(88), 광복군에 입대해서 지하공작임무를 수행해온 김택점 지사(88) 등이 생존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대전광역시는 86주년 3.1절을 맞아 이들 생존한 애국지사 및 유족들을 방문해 위문 격려할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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