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놀텍' 브라질 아쉐사에 수출 텀싯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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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놀텍' 브라질 아쉐사에 수출 텀싯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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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센스 FEE 및 마일스톤으로 1,850만불 합의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국산 14호 신약 “놀텍(성분명 : 일라프라졸)”을 브라질 제약업계 1위 기업인 “아쉐社(Ache / Mr. Jonas de Campos Siaulys Chairman )”에 수출한다.

아쉐社는 그 동안 신약의 자국 랜딩을 위해 일양약품과 수 차례 협상을 진행한 끝에 “놀텍”을 수입하기로 결정하고 6월 18일(오전)에 사업 방향과 주요거래 조건에 대한 텀싯(Term Sheet )을 체결했다.

특히, 금번 계약은 브라질 정부의 약가 정책으로 원가산정에 어려움을 겪고 신약수출 계약이 결렬되는 기업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체결 된 것으로 “놀텍” 만의 우수한 약효 및 효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계기이기도 하다.

“아쉐社(Ache)”는 연1조 2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는 브라질 제약회사 중 1위 기업으로 우수의약품 처방과 기술 겸비로 브라질은 물론 세계적 기업으로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는 기업이다.

한편, 브라질을 포함한 중남미 의약품 시장은 세계 제약시장에서 7%가량을 차지하고 연간 12% 이상의 고도 성장으로 글로벌 제약사들이 진출하고 싶은 대표적인 신흥국가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향후 아쉐社를 통한 중남미 국가진출 및 매출 향상에 있어서 기대가 크다.

금번 텀싯 체결로 일양약품은 라이센스 FEE 및 마일스톤으로 1,850만 불을 받게 되며,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놀텍”의 원료인 ‘일라프라졸’을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아쉐社는 자국에서도 자부할 만큼의 영업조직을 갖추고 있어 놀텍(일라프라졸) 매출의 증가와 성공을 자신하고 있으며, 브라질 주변국 진출에 있어서도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약속하였다.

보건복지부 신약개발 과제 선정 등 굴직한 국책지원 사업의 하나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진행해 온 국산 14호 신약 “놀텍(일라프라졸)”은 역류성 식도염의 한계점을 극복한 세계 최초 3세대 PPI제제로 미국에서 임상 2상을 완료하고 한국과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미란성 식도염(ERD) 적응증 추가로 급격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놀텍”은 지속적인 적응증 추가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어 국내 매출확대는 물론, 터키에서의 판매시작과 중동지역의 GMP 적격업체 등록으로 글로벌 성장 발판을 일구고 있다.

특히, 2027년 까지 특허가 유효하여 장기간 동안 일양약품의 매출에 큰 기여와 함께 지속적인 글로벌 제약사와의 수출 계약을 통해 세계에서 처방 되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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