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민련과 KBS 노조, 문창극을 잘못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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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민련과 KBS 노조, 문창극을 잘못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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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향된 사고방식에 함몰된 몰상식한 행위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이 총리 후보로 내정되자 보수 우파는 국가관과 정체성이 확고한 문 후보자를 환영했지만 새민련은 그가 전직 김대중과 노무현 대통령을 비판했다는 이유를 들어 아예 청문회 통과를 시키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러자 KBS는 문 후보자가 몇 년 전에 교회에서 강연한 내용까지 까발려가며 왜곡보도에 나섰다. 그러나 문 후보자가 전에 썼다는 칼럼을 찾아보고 강연 내용을 들어봐도 모두 다 공감할만한 내용만 있을 뿐, 어디에도 잘못 된 국가관이나 친일 역사관으로 간주할 대목은 없었고 오히려 조선 시대 후기부터 숨 가쁘게 달려 온 우리의 과거와 현재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만드는 명문들이었다. 그러나 KBS는 문 후보의 과거 발언 내용을 거두절미, 친일로 몰고 잘못된 국가관을 가진 사람으로 몰고 가려는 의도가 역력히 드러냈다. 

사실 언론은 인사에 대해 객관적인 보도를 해야 한다. 특히 총리나 입각 후보 인선에 있어서는 인물의 약력과 성향을 분석함에 있어 편향되지 않은 시각으로 보도하여 시청자나 독자가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역할에 충실해야 하는데 KBS는 문 후보자의 과거 칼럼이나 교회 강연 내용을 왜곡되게 편집하여 국민의 오해를 유도했다. 김대중의 부정축재 의혹을 제기하고 노무현의 국민장을 비판한 칼럼을 이유로 낙마를 시키겠다는 새민련의 선언과 한 치도 다를 게 없는 편향된 사고방식에 함몰된 몰상식한 행위였다.

또한 언론 검증이라는 해괴한 논리를 내세워 교회에서 유출한 적 없다는 동영상까지 작위적으로 편집 방영해가며 국민을 선동한 월권행위였고 채동욱 가족사항 열람 때 정부의 월권행위를 지적하던 자신들의 행위와는 상반된 지극히 편향된 작태였다. 

KBS가 작금과 같이 편향되고 왜곡된 보도로 국민을 선동하는 이면에는 진영논리와 위기감이 도사리고 있다. 민노총 산하의 KBS 노조는 통진당과 정책공조 협의를 맺고 좌편향 방송을 일삼아 왔다. 그러다가 세월호 유가족과 합세하여 길환영 사장을 몰아내려 했는데 일이 잘못되어 보도국장이 사표를 내는 사태가 왔고 뜻밖에 퇴출 된 보도국장은 길환영 사장을 물고 늘어졌다.

이에 노조가 동조하여 파업에 들어갔지만 국민의 호응을 전혀 얻지 못하고 오히려 지탄을 받았다. 파업이 길어지자 곤혹스러워진 노조는 이사진을 협박하여 겨우 길환영 사장 해임을 결의했지만 그걸로 끝이 아니었다. 정부가 강성 인사를 사장으로 임명할 경우, 앞날이 결코 순탄치 못하고 노조의 스폰서 격인 새민련 또한 체포가 임박한 유병언 때문에 위기에 몰려 있었다. 

그러나 새민련과 통진당이 살아나고 민노총이 득세를 해야 명맥을 이어갈 수 있다고 판단한 KBS 노조는 동아일보 보도대로 강성 보수 인사가 새로운 사장으로 임명될 것에 대비 전부터 가능성 있는 인사들의 신상을 털어왔는데 문창극 전 주필도 그 중의 한사람이었다. 그러다 문창극이 뜻밖에 총리 후보가 되자 미리 비축해 뒀던 동영상을 왜곡 편집하여 터뜨린 것뿐이다. 정체성과 국가관이 투철한 문 후보가 총리에 취임할 경우, 새민련이아 통진당이나 KBS 노조나 다 같이 이로울 게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미 확보한 동영상을 이용한 선동에 성공한다면 문창극 낙마를 눈에 가시 같은 김기춘 실장 제거로까지 단숨에 몰아붙여 박근혜 정부의 국가개조 의지 종북 척결 관피아 척결 의지를 무산시킬 수도 있다고 계산했을 것이다. 

그러나 KBS 노조는 사람을 잘못 봤다. 문창극 총리 후보는 호락호락한 사람이 아니다. 수십 년을 언론에 몸담아 오면서 누구보다 언론계의 생리를 꿰뚫고 있고 특히 종북 언론 노조의 폐해도 잘 알고 있는 사람이다. 또한 누구보다도 확고한 논리에 바탕을 둔 국가관과 정체성을 지닌 사람이다. 문 후보는 글을 쓰는 사람이다. 자기 생각을 말로 표현하기나 나중에 변명하기는 쉽다. 그러나 자기 생각을 글로 남긴 문 후보의 경우, 번복이나 변명은 할 수도 없다.

그러나 자기 생각을 글로 남길 만큼 일관적인 논리가 적립되어 있는 문창극은 안대희 같이 물러설리도 없고 야당의 공격에 쉽게 허물어지지도 않는다. 결국 인사청문회에서 새민련 의원들은 그의 언변에 여지없이 허물어지고 말 것이고 그것이 새민련 의원들이 문 후보 인사청문회를 보이콧하겠다는 이유 중의 하나일 것이다. 

이제 KBS 노조의 운명은 문창극 후보가 총리에 취임 여부에 달렸다. 문 후보가 인사청문회를 통과하고 총리에 취임할 경우 정부는 곧 바로 KBS사장을 선임할 것이고 그 사장이 수행할 최우선의 임무는 왜곡 편집 주동자 처벌과 종북 언론노조 해체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 국민이 바라는 것은 노조 해체 정도의 조치가 아니다.

국민은 정부가 새로운 사장을 선임하는 것도 바라지 않고 시청료를 세금 같이 징수해 가는 현실도 수긍하기 싫다. 이미 공영방송으로의 의무를 저버린 지 오래인 KBS의 존속 자체가 싫고 모든 것이 민영화되고 있는 이 시대에 종북 언론노조에 점령되어 국민 혈세로 억대 연봉 수혜자를 양산해가면서도 종북 논리, 진영논리에 함몰되어 왜곡과 편향이나 일삼는 공영방송의 존재도 혐오스럽기 때문이다. 

그래서 불초는 문창극 총리 내정자에게 부디 야당과 KBS의 공격에 한발자국도 물러서지 말고 청문회 장에 서서 새민련 의원들의 나라 팔아먹자는 종북 논리를 하나하나 짓뭉개서 저들의 못된 선동 질과 죄상을 낱낱이 국민 앞에 밝혀준 다음 KBS 정리 절차에 임해달라는 부탁을 드린다. 종북의 전위대 KBS 언론 노조를 완전 해체시키고 KBS를 아예 다른 방송으로 탈바꿈시키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그것이 여의치 않으면 아예 매각 절차를 밟아주기 를 또한 바란다.

국민의 혈세로 억대의 연봉과 혜택을 누리면서 국민이 뽑은 정부에 사사건건 반기를 들고 사장 좇아내기 음모나 꾸미는 인간들, 진영논리에 함몰 되어 국민 속이기에 이골이 난 인간들, 종북 언론 마피아를 형성하여 국민과 정부 간에 이간질이나 시키는 인간들은 더 이상 대한민국에 필요 없는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정부는 반드시 KBS를 환골탈태시켜야 한다. 망국의 주체사상에 빠져 왜곡과 편향을 일삼는 기자 PD를 깡그리 몰아내고 경영도 합리화시켜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국민은 바로 KBS 퇴출 백만인 서명, 천만인 서명 운동에 돌입할 것이다! 종북 언론에는 단 한 푼의 혈세도 낼 수 없기 때문이다!

글 : 산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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