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낮부터 밤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

한편 주말인 내일부터는 찬 공기가 물러가면서 다시 맑고 더운 초여름 날씨가 찾아올 전망이어서 나들이 계획을 세워도 되겠다.

장마는 올해 6월 말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장마는 평년보다 많은 강수량을 예보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나흘째 요란한 소나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흘째 요란한 소나기, 주말엔 비 안 와서 다행" "나흘째 요란한 소나기, 오늘도 우산 챙겨야겠구나" "나흘째 요란한 소나기, 장마 진짜 싫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