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아오이 유우로 불리는 모델 손수현이 시구에 나섰다.
KIA는 12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배우 손수현을 초청해 승리 기원 시구 이벤트를 가졌다.
까만색 스키니 진에 빨간색 모자와 운동화로 포인트를 준 손수현은 시구에 앞서 "많은 관중과 멋진 선수단 앞에서 시구를 하게 돼 떨리면서도 설렌다."라며 "멋진 시구로 타이거스 선수단에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손수현은 최근 CF 뿐만 아니라 영화 '신촌 좀비 만화'에 출연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히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손수현 시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수현, 상큼해" "손수현, 아오이 유우랑 진짜 똑같아" "손수현, 시구 못해도 웃는 게 예쁘니까 용서할 수 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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