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써니가 쌈디의 19금 발언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써니는 12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뮤지컬 '싱잉 인 더 레인(Singing in the rain)' 프레스콜 및 기자간담회에서 앞서 논란이 됐던 쌈디의 말실수에 대해 사과했다.
이날 써니는 "아직 라디오 진행을 한 지 한 달 밖에 안 돼서 역량이 부족했던 탓인 것 같다."라며 "앞으로는 내가 더 노력해서 어떤 게스트가 와서 어떤 코너를 진행하더라도 불편함 없이 들으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앞서 쌈디는 11일 MBC FM4U '써니의 FM 데이트'에 출연해 "너 꼬시러 왔다" "내가 테크닉이 되게 좋다" 등의 19금 발언으로 청취자들 및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았다.
문제가 커지자 쌈디는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사과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써니가 출연하는 '싱잉 인 더 레인'은 1952년 개봉된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슈퍼주니어의 규현, 엑소의 백현, 소녀시대 써니 등이 캐스팅돼 큰 관심을 모았다.
써니 쌈디 언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써니 쌈디 언급, 쌈디 때문에 써니가 괜히 사과" "써니 쌈디 언급, 써니 라디오에 쌈디 이제 못 나오겠다" "써니 쌈디 언급, 써니도 쌈디한테 사과받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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