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연습생이 카라를 향해 펼치는 꿈의 도전 '카라 프로젝트-카라 더 비기닝(이하 '카라 프로젝트')'에서 베이비 카라가 드디어 완전체로 무대에 올랐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뮤직 '카라 프로젝트'에서는 베이비 카라 멤버들이 카라의 히트곡인 '루팡(Lupin)' 미션을 수행하며 여태껏 선보였던 귀여운 모습과는 다른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베이비 카라의 멤버 영지가 본격적으로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영지는 다리 부상으로 인해 그동안 미션에 참여하지 못 했다.

다시 돌아온 영지는 다른 멤버들보다 더 남다른 각오를 다지며 연습에 임해 첫 미션을 마쳤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표정을 지었다. 심사위원도 "영지의 무대는 팀으로서 봤다면 제일 많은 방해를 줬던 친구인 것 같다. 다음 무대에서 더 자신감을 가진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라는 혹평을 내렸다.

영지는 "첫 무대라서 실수도 하고 더 버벅거려 친구들한테도 피해를 준 것 같아 많이 미안하다. 그리고 혹시라도 더 실망시켜 드리면 어쩌지라는 생각도 했었다."라고 심정을 털어놨다.

한편 앞으로 남은 미션은 3회로 영지의 합류로 완전체가 된 베이비 카라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베이비 카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베이비 카라, 이제 겨우 3회 밖에 안 남았어?" "베이비 카라, 영지는 불이익 받는 거 아닌가" "베이비 카라, 영지 예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