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 그레이스 리
그레이스 리(이경희)가 전 연인이었던 필리핀 아키노 대통령을 언급했다.
그레이스 리는 10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아키노 대통령과의 러브스토리와 결별 심경을 밝혔다.
이날 그레이스 리는 "한복을 입고 대통령을 뵌 적 있다. 더워보이는데 고생이 많다고 인사해주더라. 그리고 못 뵀는데 2011년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필리핀 방문으로 재회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필리핀 거주 한국인 대표로 대통령궁에 가서 스피치를 하게 됐다. 스피치를 잘해줘서 고맙다고 필리핀 대통령이 인사를 해주더라"며 "이후 대통령궁 크리스마스 파티에 다시 초대받았다. 그제서야 나를 향한 마음을 눈치챘다"고 말했다.
그레이스 리는 "서로 좋은 마음을 갖고 데이트를 하게 됐고, 그 모습이 보도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진지한 관계에 접어들기 전에 쏟아진 큰 관심이 상처를 남겼다"고 말했다.
이어 "필리핀 대통령과는 완전히 헤어진 건가?"라는 질문에 "대통령으로 있을 때는 만나기 힘들다고 생각했다. 나중에 다시 만날 생각이 있다. 지금도 서로 메시지를 주고 받으면서 안부를 묻고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레이스 리 필리핀 대통령 언급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레이스 리 필리핀 대통령 언급, 아직도 좋은 감정이 남아있는 듯", "그레이스 리 필리핀 대통령과 다시 재회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뉴스타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특별대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자유민주당 인천 서구병 이진기 예비후보](/news/photo/202403/600022_545770_3853.jpg)
![[긴급시국분석] 북한의 내년 4월 총선 전후 기습남침과 좌파들의 내란 및 전민봉기 철저히 대비하라!](/news/thumbnail/202312/592978_536686_4219_v15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