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이 '힐링캠프'에 출연해 의리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보성은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성유으리"를 외치며 등장했다.
김보성은 의리 패러디가 화두에 오르자, "자료화면을 검색해보라"라며 여유를 보였다. 이어 "25년간 (의리를) 외쳤는데 이렇게 사랑을 받다니 기적 같은 일"이라며 의리 열풍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지금의 의리 열풍이 대중의 목마름으로 인한 것이라는 자신의 생각 또한 전했다.
김보성은 "상처와 치유가 필요한 이때 정의로움에 대한 갈망이 폭발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라며 자신보다 정의와 의리가 대세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2014 브라질 월드컵 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는 배우 안재욱, 김민종, 김보성, 소프라노 조수미가 출연했다.
김보성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보성, 진정한 의리남" "김보성, 정말 김보성 말이 맞는 듯" "김보성, 앞으로도 으리으리하게 남아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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