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성, 미사일 요격 실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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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성, 미사일 요격 실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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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이지스함 레이크 엘리로 부터 발사된 SM3 2분 후 격추

^^^▲ 하와이 카우아이섬으로 부터 목표를 향해 모의 탄도 미사일을 발사, 약160킬로미터 떨어진 해상 이지스함 레이크 엘리로 부터 발사된 SM3가 2분 후에 격추 시켰다
ⓒ aspire7^^^
美 국방성 미사일 방위국은 지난 24일, "미사일 방어를 위해 배치하는 미국이 독자개발한 이지스함 발사형 요격미사일(해상배치형) SM3의 비행 실험 결과 미사일 격추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국방성에 의하면, 美 동부 시간으로 24일 오후, 하와이 카우아이섬으로 부터 목표를 향해 모의 탄도 미사일을 발사, 약160킬로미터 떨어진 해상 이지스함 레이크 엘리로 부터 발사된 SM3가 2분 후에 격추시켰다. 실전 배치전용의 SM3 실험은 처음으로 탄도 미사일을 파악하는 적외선 추적 장치도 가동했다고 한다.

SM3는 오는 2006년 말부터 일본이 도입하는 미사일 방어체제 구축을 위해 이지스함에 탑재. 금년 후반에는 SM3를 사용한 미.일 첫 공동 비행 실험이 계획돼 있다.

美 국방성은 작년 12월과 이번 달 14일에 지상 배치형 미사일 요격 실험에 연이어 실패한 후 작년 말로 예정되어 있던 미사일 방어체제의 가동 선언을 연기하고 있다.

한편, 일본 방위청의 MD체제 도입계획에 따르면 2004년부터 2007년 사이에 미국이 독자개발한 이지스함 발사형 요격미사일(해상배치형) SM3와, 지상발사형 요격미사일 패트리어트 3(PAC3)를 사들여온다.

SM3는 일본을 향해 날아오는 탄도 미사일을 비행 단계에 대기권 밖에서 요격하는 시스템이며, PAC3는 SM3의 요격이 실패할 경우 미사일의 육지 도착 이전단계에서 2차로 격파에 나서는 체제이다.

일본은 지난 1999년부터 약 156억엔을 들여 미국과 함께 MD체제의 공동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나, 이를 실전 배치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10년은 걸린다는 점을 감안해 우선적으로 미국형 MD를 구입하기로 가닥을 잡은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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