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구 음주운전 사고
농구선수 김민구가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했다.
서울강남경찰서는 지난 7일 김민구가 오전 3시 6분께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서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승용차 베라크루즈를 몰다 신호등 지주를 들이받았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김민구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지 100일에 해당하는 0.060%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당시 주변에 다른 차량은 없었고 안전벨트도 미착용한 상태로 혼자 취해 사고를 냈다.
이와 관련해 KCC 관계자는 "의식은 있지만 뇌출혈도 의심되는 상황"이라며 "상태가 좋지 않아 월드컵 출전은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머리는 치료만 받으면 괜찮은 상태이지만 고관절은 크게 다친 것 같다"며 "정밀검사를 받아야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겠지만 현재 상태로는 예후가 좋지 않다는 소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김민구 음주운전 사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민구 음주운전 사고, 어쩌다 이런 일이", "김민구 음주운전 사고, 큰일났네", "김민주 음주운전 사고, 상태가 좋지 않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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