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돼지바 광고가 화제다.

롯데푸드는 지난달 27일 유튜브를 통해 아이스크림 '돼지바'의 광고를 공개했다.

공개된 광고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해외 축구 중계 장면을 패러디한 것으로 외국인의 축구 중계 발음을 한글로 변용해 자막을 넣었다.

특히 광고 속 멘트가 마치 돼지바를 '깠어 하나 또' '우동보다 싸다매'라고 말하는 것처럼 들려 보는 이들로 하여금 폭소케 만든다.

한편 이 동영상은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에서 뛰고 있는 윌터 사무엘의 골 장면을 한국 발음으로 자막 처리해 인기를 끌었던 일명 '빨간 봉다리 깠어' 영상으로 이미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돼지바 광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돼지바 광고, 웃겨 죽어" "돼지바 광고, 약 빨고 만들었나 봐" "돼지바 광고, 돼지바 먹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