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서장 이기춘)는 최근 장성 효사랑요양병원 및 경기 고양종합터미널 화재와 관련해 유사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요양병원 및 터미널 등 134개소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6월2일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및 요양병원은 자력으로 대피가 어려운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등이 이용하는 시설로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곤란하고, 터미널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해 대형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많은 곳이다.
이에 순천소방서는 소방특별조사 실시, 대피로 점검, 소방시설 정상작동,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의 안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기춘 소방서장은 “각종 안전사고가 빈발하고 있는 요즘 이번 안전대책 추진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계인들은 자체 소방안전관리 확립과 직원들에 대한 지속적인 소방교육훈련 강화로 소방안전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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