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무비꼴라쥬가 이달의 '이동진의 무비꼴라쥬 라이브톡'으로 파올로 소렌티노의 신작 '그레이트 뷰티'를 선정했다.

'그레이트 뷰티'는 소설가 젭 감바르델라가 65번째 생일날 첫사랑의 부고를 접한 후 인생에서 가장 빛났던 순간을 떠올리며 무기력한 자신의 모습을 반추하는 내용의 영화로 로마의 유적을 배경으로 한 유려한 영상미와 아름다운 배경음악이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그레이트 뷰티'의 감독 파올로 소렌티노는 이탈리아의 거장 감독으로 칸 영화제와 인연이 깊다. 2008년에는 '일 디보'로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고, 2011년 '아버지를 위한 노래'로 에큐메니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앞서 2004년에는 '사랑의 결과'로, 2006년에는 '패밀리 프렌드'로 각각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라이브톡은 영화 관람 후 이동진 영화평론가의 해설을 전국 주요 무비꼴라쥬 상영관에서 생중계로 만날 수 있는 CGV 무비꼴라쥬의 월례행사로 6월 라이브톡은 11일 저녁 7시 CGV압구정 무비꼴라쥬 6관에서 열리는 시네마톡을 CGV강변, 구로, 목동, 상암, 오리, 동수원, 소풍, 대전, 대구, 광주터미널, 서면에서 동시 생중계로 접할 수 있다. 예매는 3일부터 할 수 있다.

그레이트 뷰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레이트 뷰티, 보고 싶었던 영환데" "그레이트 뷰티, 무비꼴라쥬 시네마톡 좋아요" "그레이트 뷰티, 생일날 첫사랑의 부고 소식이라니 기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