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7회까지 퍼펙트를 기록했던 지난 경기(평균 92.8마일)에 비해 패스트볼 구속이 크게 떨어지며 올시즌 최다인 10개의 안타를 허용했지만, 무사사구 4삼진을 잡아내고 6이닝 2실점 컬리티 스타트에 성공 시즌 6승째를 기록했다.
총 투구수 109개를 기록했으며 평균자책점은 3.10에서 3.09로 약간 떨어졌다.
부상 복귀 후 세 경기에서 3승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으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팀들을 상대로 7전 전승을 이어갔다.
부진을 보이던 다저스 타선은 초반부터 폭발해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특히 4번타자 라미레스는 홈런 2개를 포함해 4타수 4안타 5타점으로 맹활약했고 곤잘레스 역시 4타수 3안타로 힘을 보탰다.
12-2로 대승을 거둔 다저스는 3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30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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