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권^^^ | ||
"항상 교실 청소하고 뒷정리하느라 지루했는데 이렇게 눈썰매를 타니까 너무 기분이 좋아요"
지난 19일 오전 천안 북면에 위치한 위례초(교장 성인제) 5학년 진우철 어린이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즐거워했다.
이날은 새학년에 올라가기전 현재 학년을 보내는 마지막 날이다.
일반 학교에서는 보통 일년동안 지냈던 정든 교실을 정리하고 담임 선생님과 인사를 나누며 간단한 종업식을 하게 되는데 위례초는 이례적으로 상록리조트 눈썰매장에서 눈썰매를 타는 것으로 마지막 날을 장식한 것이다.
형식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항상 창의적인 생각과 실천을 강조한 성인제 교장과 지역학교에 작으나마 봉사하고자 하는 천안 상록리조트의 배려로 천진난만한 우리 아이들이 즐겁게 학년을 마무리 하게 된 셈이다.
밝은 아이들의 표정속에는 새학년에 대한 기대가 서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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