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사랑의 장학생 100명 장학금 전달
ETRI, 사랑의 장학생 100명 장학금 전달
  • 보도국
  • 승인 2014.05.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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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장학생 100명에 1억 2천만원 및 장학증서 전달

대덕연구개발특구내 정부출연연구원이 학업 성적이 우수한데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을 16년간이나 지원, 사랑공식을 이어오고 있어 화제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는 지난 27일, 사랑의 장학생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사랑의 장학생 장학증서 전달 및 사랑의 PC나누기 행사’를 원내에서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ETRI는 사랑의 장학금 1억 2천만원 전달과 함께 사랑의 장학생으로 신규 선정된 37명 학생 등 총 10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장학금은 ETRI 임직원이 『사랑의 1구좌 갖기 운동』을 통해 모금한 것으로,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펼치는 사업이다. 직원들은 매월 일정 금액을 모금(올해 기준 연 1억 8천여만원), 대전광역시 학생을 대상으로 사랑의 장학생을 선정,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ETRI는 지난 1999년 IMF 경제위기 당시 사랑의 1구좌 갖기 운동을 시작한 이후 올해 16년째로 현재 약 23억 원을 모금,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 아름다운 직장문화로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2000년부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ETRI는 신규장학생들을 위하여 사랑의 PC나누기 행사를 병행하였다. 이는 연구원 내 재활용 가능한 컴퓨터를 수집하여 기능과 성능을 보강 후 신규장학생 37명 중 희망자 30명에게 인터넷 강의 및 기본적인 문서작업이 가능한 사랑의 PC를 전달하였다.

또한, ETRI는 그동안 장애우를 위한 연구개발은 물론 ▲야간공부방 봉사 ▲목욕봉사 ▲연탄나눔 ▲김치담그기 ▲농·어촌사랑 1사 1촌 운동 ▲벽지학교 초청 IT체험관 운영 ▲찾아가는 IT교실 등 다양한 지식·재능기부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으로 따뜻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

ETRI 김흥남 원장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좋은 사회활동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발전시켜 ETRI가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TRI 사랑의 장학생은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장학생에 선정되면 매월 10만원의 장학금이 고교 졸업시까지 지원된다. 올해도 고교 졸업생 31명이 국내 명문대학에 진학하는 등 결실을 맺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현재까지 ETRI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대학에 진학한 수만도 250여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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