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산성시장 새 명물 '휴 그린'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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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산성시장 새 명물 '휴 그린'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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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온실, 북카페 등 갖춰...시장 방문객들 만남과 휴식의 장소로 활용 기대

▲ 미니식물원 '휴 그린' 내부
공주시의 전통시장인 산성시장에 그윽한 커피향의 북 카페와 도심 속 숲이 있는 새로운 명물 '휴 그린'이 탄생했다.

공주시는 그동안 전통시장의 이용 고객을 늘려 구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한 산성시장 미니식물원 '휴 그린'이 완공돼 오는 6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비 5억 7000만 원을 포함, 총 1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3년 9월 착공, 이달 준공한 '휴 그린'은 총 271㎡의 공간에 유리온실, 북카페, 키즈카페 등을 갖춰 산성시장 방문객들이 만남과 휴식의 장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꾸며졌다는 것.

유리온실에는 200㎡의 공간에 야자나무 등 50여종의 아열대 식물을 식재해 사시사철 시민들이 녹색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산성전통시장과 어우러지면서 특색 있고 차별화된 공간으로 조성됐다.

또한, 북카페에는 10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하고 편안한 의자에서 바리스타가 제조하는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카페 옆에는 키즈카페를 만들어 어린이들과 함께 장을 보러 온 시민들이 장을 보는 도중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시민 편의시설도 구축했다.

공주시는 백화점이나 대형매장들이 갖고 있는 쇼핑 인프라를 따라잡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으며, 앞으로 주차타워, 문화공원과 함께 많은 시민들이 스스로 찾아와 사람들과 만나고 쉴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활용, 산성시장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구 경제과장은 "산성시장 쉼터 '휴 그린'은 쌀쌀한 계절에 특히 인기가 있는 휴식공간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 '휴 그린'과 같은 시설을 더욱 확충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미니식물원 북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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