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1년간에 일본 경찰에 신고된 위폐는 전년대비 약 9천매 증가해 약 2만 6천매에 달한다며, PC의 고성능화 등으로 쉽게 위폐를 제조가 용이해져 그 수는 잠정 증가 추세에 있다. ⓒ 뉴스타운^^^ | ||
13도도부현에서 합계 약 390매가 압수되어 대규모 집단이 수십종의 위조 지폐를 특정 장소에서 일괄 제조해 유통책이 폭력단원등에게 건내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청은,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폭력단이 칼라 프린터 등으로 양산할 수 있는 위폐에 주목한 범행이라고 보고 있다.
가짜 1만엔권 지폐는 작년 한 해 동안 약 8,800매가 발견 되었지만 조사에서는 12월 31일 ~올해 1월 10일까지 사용된 위폐를 보면 대부분 기 번호가 'QY436254F' 동일한 위폐가 많고 잉크나 종이, 인쇄 상태등으로 볼때 제조 공정이 동일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PC를 이용해 지폐를 스캐너로 읽어들여 칼라 프린터로 양면으로 인쇄한것으로 보여진다. 여러번의 인쇄 과정을 거쳐 정교하게 재단하는 등 그 수법이 날로 지능화 돼 가고 있다.
수사 당국은 특정 장소에서 일괄 제조된 것으로 보고 있지만 "제조 공장은 아직은 딱 꼬집어 말할 수는 없다. 체포된 용의자중에는 이나가와회나 야마구치조 등 지정 폭력단의 구성원외 폭력단과의 친분이 있는 관계자등이 포함돼 있다"고 말하고 용의자의 진술등으로 볼때 폭력단 관계자에게 얼굴이 알려져 잘 통하는 유통책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는 것.
유통책은 작년 12월 하순까지 대량생산 한 위폐를 단시간에 전국에 뿌렸다고 보고 있다. 이는 용의자의 가택 수색으로 100매 단위로 묶은 미사용 위폐가 다량 발견된 예를 들고 있다.
카나가와 현 경찰은 폭력단이 제조한 것으로 보이는 위폐가 사용된 4곳을 집중 조사해 용의자12명을 체포했다. 폭력단 관계자등이 나이 어린 소년에게 1명당 위폐 10매씩 건네주면서 "7만엔을 주겠다"며 위폐의 사용을 강요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2일, 경시청이 토쿄.아사쿠사의 센소사에서 설날에 위폐를 사용한 혐의로 폭력단 간부 1명을 추가로 체포했다.
경찰청에 의하면, "작년 한 해 동안 체포된 폭력단원 등은 약 2만 9천명 폭력단 대책 법시행(92년)후, 폭력단은 공갈이나 상해로부터 자유롭지 못했고 각성제나 도박 등에도 관여하기 어려워진 반면, NPO 법인이나 각종 급부 제도를 악용, 사기 등에 손을 대기 시작한 것으로 있다"며 "폭력단 조직이 관여하고 있었기 때문에 짧은시간내에 전국적으로 대량 유통된 사건인 만큼 그 피해도 상대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최근 폭력단이 새로운 자금원을 찾고 있었다는 사실에 주목한 결과라고 설명햇다.
한편, 작년 한 해에 일본 경찰에 신고된 위폐는 전년 대비 약 9천매 증가해 약 2만 6천매에 달한다며, PC의 고성능화 등으로 쉽게 위폐를 제조가 용이해져 그 수는 잠정 증가 추세에 있다.
통계에 의하면, 압수된 위폐 대부분이 구권으로 1만엔권 지폐는 약 2700매 증가해 8828매, 5천엔권은 전년과 거의 동일한 1007매, 천엔권은 약 6400매 증가로 약 1만 6012매였다. 위조 통화 행사의 혐의로 체포된 사람은 전년대비 25명 증가한 152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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