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대표이사 박찬우, www.altonsports.com)가 오늘부터 시작되는 국립암센터 주최 '2014 소아암 환우 돕기 자전거 국토종주'를 후원, 자전거 전문인력, 수송차량, 각종 자전거 관련 용품 등을 지원하고 대학생 커뮤니티인 '글로벌 알톤라이더'도 이 행사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2014 소아암 환우 돕기 자전거 국토종주’는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이사장 이진수, 후원회장 유인촌)이 주최, 오늘부터 29일(목)까지 7일 동안, 부산 을숙도 낙동강 하구언을 출발해 일산에 위치한 국립암센터에 도착하기까지 약 600Km의 거리를 자전거로 달리며 어린 소아암 환우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64세)을 비롯해, 박재갑 초대원장(66세), 국립암센터발전기금 유인촌 후원회장(63세)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전 구간 또는 일부 구간에 지역별로 자전거 동호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알톤스포츠는 이번 행사에 자전거 전문인력과 수송차량, 자전거 용품과 의류 등의 물품을 지원한다. 한국체육대학교 사이클 선수 출신의 ㈜알톤스포츠 전문인력이 국토종주 전구간을 동행하며 안전한 라이딩을 돕는 동시에 자전거 정비를 전담한다. 매일 정해진 라이딩이 끝나면 다음날의 라이딩을 위해 꼼꼼히 점검하며, 수송차량에 정비공구와 예비용 자전거, 전기자전거, 타이어, 튜브 등을 갖추고 항시 참가자들과 함께 다녀, 라이딩 도중에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처하는 역할을 맡았다. .또 대학생 커뮤니티인 ‘글로벌 알톤라이더’ 중 7명이 동참, 세 명은 전 구간을, 네 명은 일부 구간에 참여한다. 이 외에도 일교차가 심한 최근의 날씨를 고려해 기능성 저지와 바람막이를 준비했는데, 기능성 저지 뒷면에는 이번 국토종주를 후원해준 모든 후원자의 이름이 새겨져 있어 특별한 의미를 지녔다.
이번 후원에서 자전거 전문기업인 ㈜알톤스포츠가 자전거 자체를 기부하지 않은 것은 매우 특이한 점이다.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위해 자전거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방안도 고려했으나, 이번 행사의 순수한 목적과 취지를 손상시키지 않기 위해 참가자들이 자전거를 직접 구입해 행사에 참여하기로 했고, 이에 따라 ㈜알톤스포츠는 이윤을 전혀 남기지 않는 가격으로 자전거를 제공했다고 한다.
㈜알톤스포츠 기획마케팅팀 김민철 팀장은 “오랜 투병생활과 항암치료로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소아암 환우들을 대신해 자전거로 국토를 종주하겠다는 국립암센터발전기금 관계자 여러분들의 의지에 공감해 이번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하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국토종주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후원의 배경은 지난 2월 개최된 스포엑스로 거슬러 올라간다. 국토종주를 준비하던 박재갑 초대원장이 스포엑스에 참가 중이었던 ㈜알톤스포츠의 홍보부스에 구매상담 차 방문했던 것. 박재갑 초대원장은 ㈜알톤스포츠가 국내 브랜드이면서 자체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에 신뢰감을 얻었고, 또 우리나라 브랜드 자전거로 국토종주를 하는 것이 순수한 취지와도 부합한다고 생각해 방문하게 됐다고 하며, 이 과정에서 ㈜알톤스포츠도 국토종주 행사의 취지에 공감해 기업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을 결정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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