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구민들의 편의를 위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각종 제증명 발급이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를 오는 6월 1일 신내동에 소재한 서울의료원에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중랑구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되는 무인민원발급기는 장애인 겸용 무인민원발급기로 터치스크린의 높이를 낮추고 수평으로 설치해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 하였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신분증 없이 지문확인만으로 이용이 가능하고 주민등록표 등․초본, 수급자증명서, 장애인증명서, 건설기계등록원부 등 가족관계등록부를 제외한 총 56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구는 서울의료원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환자 본인 및 가족확인, 보험금 청구를 비롯한 각종 진단서 발급과 관련된 제증명을 신속히 발급할 수 있게 되었고, 인근주민에게도 민원서류 발급에 따른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줘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운영시간을 연중 오전 7시부터 24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도록 해 의료원을 내원하는 환자 본인 및 가족들의 편의를 도모하였다.
중랑구 관계자는 “병원이용 시 각종 증명서가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이번 무인발급기 설치로 환자와 구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중랑구는 구민 편의를 위해 중화2동에 소재한 중화문화복지센터를 비롯해 총 9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