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칸투 인종 차별 논란에 휩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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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칸투 인종 차별 논란에 휩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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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 인정, 인종차별에 절대 반대 입장 밝혀

▲ 사진출처-칸투 트위터 캡처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타자 칸투가 인종 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칸투는 지난 1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스페인어로 '도전'이란 제목의 사진 한 장을 리트윗했다. 사진 아래에는 "다음 5개 질문에 답하세요. (1) 어떤 학생이 자고 있나요? (2) 쌍둥이 형제를 찾아보세요. (3) 쌍둥이 자매를 찾아보세요. (4) 몇 명의 소녀들이 사진 속에 있나요? (5) 누가 선생님인가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 사진은 한 동양 남성의 얼굴을 이용해 여러 사람들의 얼굴에 합성된 모습이 담겨 있고, 이는 외국인들 눈에는 동양인들이 모두 똑같은 얼굴을 갖고 있어 구분하기 어렵다는 인종 차별적 의미가 담겨 있는 것이다.

논란이 계속되자 20일 오전에 트위터를 통해 "모든 한국 팬들에게,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 지우려고 하던 것을 실수로 공유(RT)했다. 미안하다"고 남겼다.

▲ 사진출처-칸투 트위터 캡처
"끔찍한 실수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뜻을 전한다"라고 밝힌 그는 "나는 인종차별이나 차별 등에 대해 절대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이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두산 구단 역시 멕시코계 미국인인 칸투는 절대 인종차별주의자는 아니라며 칸투 역시 미국에서 백인들에게 인종차별을 받았기에 인종차별주의에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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