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한나라당 의원 ⓒ 김문수의원 홈페이지^^^ | ||
이와 관련해 피해자 가족들은 지난 18일 저녁,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가족회 부대표 이-즈카 시게오는 "납치문제는 모든 나라에서 중요한 인권문제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른 나라 사람들과 더욱 강도 높은 협력체계를 구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에서 납치문제 해결에 임하고 있는 한나라당 김문수 의원이 "북한은 납치 피해자는 돌려 보내지 않고 핵을 보유하고 있다는 회답만 보내 왔다"며, "인류사상 최악의 인권침해가 벌어지고 있는 북한의 압정을 한.미.일 세 나라가 힘을 합쳐 바꿔가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또, 한국의 납치 피해자 가족회 대표 최우영 씨는 "일본의 납치 문제의 진전은 한국의 입장에서도 진전이라 할 수 있으며, 한국의 납치 피해자 가족회도 북한에 대한 일본의 경제제재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에서 북한 인권법 성립을 추진한 NGO 대표 수잔느 쇼르티는 "국제사회가 북한의 수 많은 인권문제를 방치하지 않고 강력히 개선을 촉구해 가는 것이 북한의 변화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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