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포스터 속 이희준은 깔끔한 자켓 차림에 꽃을 들고 있으며, 눈을 감고 환하게 짓는 미소가 천진해 보이기까지 하는 순수청년의 모습이다. 이에 비해 김옥빈은 이희준을 등뒤에서 끌어 안으며 미소 짓고 있지만, 손으로는 그의 자켓 주머니에서 지갑을 빼내고 있어 보는 이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김옥빈의 뺨에 붙어 있는 반창고와 지갑에 그려져 있는 해적, 스마일 등의 캐릭터는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이고 있는 상황. 이어 '전설의 소매치기 유나, 순수청년의 영혼을 털다' 라는 카피로 두 사람이 선보일 드라마 속 이야기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포스터를 접한 누리꾼들은 "대박! 은근히 잘어울린다", "김옥빈 배우님 사랑합니다", "둘 다 완전 훈남 훈녀" 등 다양한 의견으로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김옥빈과 이희준이 첫 연기호흡을 맞추는 JTBC 드라마 '유나의 거리'는 1994년도 국민드라마 '서울의 달'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직업, 성별, 나이, 성격까지 천차만별인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강유나(김옥빈 분)가 사는 다세대주택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사나이 김창만(이희준 분)이 들어온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며, '밀회' 후속으로 오는 19일(월)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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