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로 인한 대한민국의 온 나라가 침울모드이다. 아직도 자식의 시신도 못건진 실종자 가족들의 마음은 갈래갈래 찢겨 이제는 더이상 버틸 힘도 없는 상황이다.
작금의 사태는 일부 정치인과 공무원들의 부패에서 시작된거나 마찬가지이다. 그저 눈먼 돈에 도덕성을 팔고 국민을 속인 발단에서 문제인 것이다. 야당도 이런 사태에 대하여 책임이 있다. 툭하면 여당에 대해 동조해주지 않는다고 천막이나 치고 농성하지 않았나, 지금 박근혜 대통령 정부에서 갑자기 시작된 부패는 아니었을 것이다.
너무나 많은 희생자가 발생함에 최종적으로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책임을 묻고 있는 것이다. 소위 종북 좌파세력들은 세월호 참사로 인한 아이들의 죽음을 정치적으로 이용해서는 절대 안된다.
"박근혜 퇴진" 이란 구호가 지금 상황에서 왜 나오는가, 지금은 한 사람의 실종자 시신이라도 더 건져 실종자 가족들의 아픈 가슴을 달래주어야 한다. 이 슬픈 현실에 오직 대통령 정권 퇴진이란 구호를 외쳐서 무얼 얻으려고 하는 것인가.
야당은 세월호의 검사 및 승인에 대한 부패와 구조 과정에서의 주먹구구식의 안전 시스템에 대하여 대통령에게 옳은 방향을 제시하여, 앞으로 더 이상의 이런 사고가 나지 않도록 하는 대안을 제시하여야 한다.
민주노총과 전교조는 마치 아이들이 죽기를 기다렸다는 듯이 정권퇴진 구호를 마구 뱉어내고 있다. 이게 지금 당신들이 할 도리 인가? 큰사고 날때마다 대통령 퇴진해야 한다면 5년 단임제의 대통령제하에서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무수히 바뀌지 않겠는가, 어린 아이들의 죽음을 갖고 정권퇴진 투쟁을 하겠다는 검은 속셈을 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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