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함상 탈출법 및 해상 안전구조 무료교육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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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함상 탈출법 및 해상 안전구조 무료교육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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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되지 않기 위해 학교에 찾아가 강의와 영상, 실습 형식으로 진행

 
학생들 대상의 함상(군함) 탈출 및 해상 재난사고 대비 안전교육이 국내 최초로 개설된다.

행동훈련 전문업체 교육그룹 더필드는 학생들 대상으로 함상 탈출 안전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학생들 대상의 무료교육은 세월호에 승객들이 탑승시 기본적인 안전교육을 단 5분만 진행했더라도 수백명의 희생자와 실종자를 내지 않았을 비통함이 다시는 재발되지 않기 위해 학교에 찾아가 강의와 영상, 실습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여객선 침몰 시 선박 탈출법을 기본으로 △라이프 자켓 착용법 △구명장비 운영법 △인명구조법 △선박 화재시 소화기 사용법 △응급환자 구조법 △함정 비상 탈출법 △심폐 소생술 △선박 침몰시 직립 다이빙법 △의류를 이용한 구명조끼 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재난 사고 발생시 △사고 현장 질서 유지법 △구조 신호 보내기 △어린이와 노약자 안전 탈출법 △저체온증 예방법도 들어있다.

한편 '일본 후쿠시마 지진 쓰나미 사고에서 배우는 민족 공동체 의식', ' 미국 뉴욕 911 테러에서 배우는 리더의 자격', '타이타닉에서 배우는 직업윤리와 희생정신' 도 사례위주의 강의와 토론이 진행된다.

주요 강사는 해병대 특수수색대 출신과 UDT 출신으로 군 특수부대에서 해상과 수상안전교육을 20년 이상 진행한 인명구조, 수상레저, 응급구조, 심폐소생술 자격증을 보유한 교관들이 진행한다.

이 회사는 지난 2003년부터 기업체 임직원 및 초중고 학교 학생들 4만 5000여명이 당일에서 4박 5일 일정으로 행동훈련과 수상훈련 및 해상 안전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이희선 더필드 대표는 "기업체 해상훈련 진행 시 1시간 교육에 약 15분 가량 라이프자켓 착용법 및 수상인명 구조법 등 안전교육을 실시한다"며 "이번 세월호 참사는 15시간 이상의 장거리 승선임에도 승객들에게 기본적인 안전교육이 전무했던 것은 도무지 이해 할 수 없는 우리 사회의 안전 불감증의 현주소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학생들 교육에 앞서 정부와 교육부 및 공공기관, 교육청 등 학교 교사들 대상의 교육이 우선 시 돼야 안전교육의 필요성을 직접 몸으로 체득해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으로 반영돼 재난 예방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학생들 대상 함상 탈출 및 해상 안전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 www.thefield.co.kr ) 또는 전화 ( 02-2208-0116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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