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예술·체육 및 봉사단체 등의 행사 운영비와 시가 권장하는 사업 및 공익 활동에 참여하는 사회단체의 사업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 사업계획을 접수한 결과 29개 단체에서 103개 사업에 대해 6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신청했다.
주요 지원대상사업을 보면 팥거리 축제, 계룡시장배 체육대회, 생활체육 문화축제 등 시민이 한마음으로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행사와 시민과 함께 하는 문학 세미나, 계룡여성백일장, 시민을 위한 국악공연 등 문화예술 진흥사업 등 다양한 사업이 선정됐다.
시는 각 단체가 제출한 사업계획을 토대로 최근 사업실적 및 성과정도, 시민 참여도, 파급효과 등 심의기준을 마련하고 사업비의 전액보조 보다는 일부는 사회단체가 부담하고 소요예산이나 사용계획이 뚜렷하지 않은 사업과 친목성이 있는 사업은 제외한다는 방침하에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하여 총 29개 단체에 대하여 2억 94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의 재정여건상 신청액을 모두 지원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으나 각 단체별로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고 말하고 “이번 사업비 지원이 각급 단체의 지역사회 참여를 더욱 활성화시켜 활기 있는 시민사회가 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피력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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