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여, 국방부여, 지금 당장 NLL에서 대잠작전 수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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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여, 국방부여, 지금 당장 NLL에서 대잠작전 수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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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또 북괴가 사격훈련을 한다며 우리 측에 통보했다

▲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
군은 언제나 적을 의심하는 자세로 대책을 세워야 한다. 매우 기이하게도 청와대 안보실장 김장수는 세월호 참사에 즈음하여 재난관리는 자기 책임이 아니라고 발뺌했다. 재난관리는 분명히 김장수 소관으로 규정돼 있다. 그런데도 그가 '애도하는 가족들의 심정'은 고려하지 않고 책임 소재에 대해 공언한 것은 예사로운 일이 아니다. "세월호는 나의 소관이 아니다"는 말은 "대북용의점"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말이 된다. 이는 누구에게 주는 신호말로 들린다.

나는 천안함이 침몰된 순간 가장 먼저 북한 잠수정에 의한 어뢰발사로 직감하는 글을 띄웠다. 그렇게 직감한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북괴는 2010년 1월 25일부터 3월 29일 까지 65일 동안 사격구역을 설치하고 한국어선들의 조업을 금지시켰다. 어선들이 잠수함을 아주 잘 잡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격 만기일은 3월 29일보다 3일 전인 3월 26일에 천안함이 북괴 잠수정의 사격을 받았다. 그러면 북괴의 사격구역 설치와 사격훈련(?)은 무슨 의미를 갖는가? 우리 함정과 '잠수함 잘 잡는 어선들'을 못 다니게 한 후 북괴 잠수정이 내려와 사전 정찰을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방부는 북괴가 사전 수중정찰 활동 없이 천안함 폭침 작전을 곧바로 수행했다고 보는 것인가? 북괴가 가끔씩 사격 시늉만 하는 것이 정말 진정한 사격훈련이라고 생각하는가? 군이 어찌 이리 순진한가?

3월 31일 침투한 잠수정은 세월호 참사 공작한 전문가 수송했고

세월호 참사는 4월 16일 발생했다. 그 보름 전인 3월 31일에도 북괴는 7개 지역에 사격구역을 설치하고 훈련 같지도 않은 사격을 했다. 이는 형식이고 물밑으로는 잠수정을 인천에 보냈을 것이다. 나는 이번 세월호 참사를 이때에 잠수정 타고 내려온 북괴 전문가가 공작했을 것이라고 믿는 사람이다.  

오늘 침투할 잠수정은 대공용의점 꼬리 자르고, 차기 폭동 설계하는 전문가 수송할 것

그리고! 오늘 또 북괴가 사격훈련을 한다며 우리 측에 통보했다. 나의 직관으로는 북괴가 대북관련 용의점에 대한 꼬리를 감추기 위해 그리고 이후의 대규모 폭동을 설계하기 위해 긴급히 전문가를 파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의 보도를 아래에 요악한다. 

오늘 사격 이용하여 또 잠수정 내려온다

"북한이 29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두 곳 해상에서 사격훈련을 실시하겠다고 우리 군에 통보했다. 지난달 31일 NLL 인근 7개 지역에서 대규모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한 지 채 한 달이 안 돼 또 사격훈련을 통보한 것이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군 서남전선사령부는 이날 오전 8시 50분쯤 우리 해군 2함대에 전화통지문을 보내 '오늘 중 백령도 동쪽 지역인 월래도와 연평도 서북쪽 장재도 인근 해상 두 지역에서 사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북한 측은 구체적인 훈련 시간은 알리지 않고 오늘 중이라고만 했다. 합참은 '북한 측이 사격훈련을 하겠다고 밝힌 구역이 NLL 북쪽에 있긴 하지만 주민·선박의 안전을 위해 사격 구역으로 접근을 통제하는 등 안전조치를 실시했다'며 '북측에 NLL 이남으로 사격 시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해병대 백령부대는 29일 오전 9시 55분과 10시 5분 2차례에 걸쳐 '북한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으니 대피할 준비를 하라'는 내용의 마을 방송을 했다. 이에 서해 5도 주민들은 생필품을 챙기는 등 대피 준비를 하고 있으며 면사무소 직원들도 대피소 문을 개방해 놓고 비상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군은 북괴의 신호 전달 맨인가?

우리 군은 무엇 때문에 존재하는가? 북한이 심심하면 사격한다 통보하고, 그때마다 군은 민간 어선들에 '위험하니 가지마라' 이런 통보나 하면서 '포탄이 우리 영해를 침범하는지 예의주시'하겠다는 말만 반복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인가? 어째서 번번이 북괴는 우리를 위협하고 국민 생활에 불편과 공포를 줄 권리가 있으며, 어째서 한국군은 번번이 웅크리고 있어야 하며, 국민은 세금을 꼬박꼬박 내면서 한국군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우산도 없이 북괴로부터 늘 당하고만 있어야 하는가?

오늘 당장 대대적인 민-군 대잠훈련을 NLL에서 긴급 실시하라

훈련을 하려면 가상 상황을 만들어 가지고 실시하지 않던가? 지금 군은 "오늘 북괴가 공작용 잠수정을 내려 보낸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하고 대대적인 대잠장비를 투입하고, 그 이남에서는 우리 어선들이 대거 나와 북괴 잠수정을 탐지 하도록 협조를 당부해야 할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만약의 도발을 가상하여 대량보복 즉응태세를 갖추어야 할 것이다. 청와대와 군은 도대체 안보를 위해 무엇을 하는 곳인가? 오늘 즉시 대대적인 민군 대잠작전을 NLL 근방에서 실시하라. 북한이 "잠수정 보낸다"고 확인해 주어야 대잠작전을 기획하고, 북한에서 "이 사람 간첩임을 증명함" 이라는 확인서를 보내주어야만 간첩이라는 판결을 내리는 것인가? 참으로 답답하고 속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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